한중일 합작 드라마 '스트레인저6'(연출 이이다조지)가 도쿄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2일 제작사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열리는 도쿄국제영화제는 세계 최초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 '스트레인저6'의 한중일 주연배우들을 초청, 전 세계 각국의 언론사를 대상으로 공식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스트레인저6'의 도쿄국제영화제 초청은 새로운 장르와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에 많은 관심을 표해온 영화제 주최측의 적극적인 러브콜 끝에 성사됐다.
'스트레인저6'는 단순 투자와 제작으로 나뉜 형식의 공동 작업이 아닌 한중일 3국 동시 로케이션과 배우, 스태프 등 제작 전반을 함께 작업하고 있다.
오는 25일 도쿄 롯본기에서 열릴 기자회견에는 한국 배우인 오지호와 김효진, 일본의 카라사와 토시아키, 키카와다 마사야 그리고 중국의 임보위, 류쉬안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스테이지팩토리 오민호 대표는 "영화제를 방문한 전 세계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 공식일정을 통해 드라마 '스트레인저6' 자체는 물론, 한류와 아시아 컨텐츠의 힘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트레인저6'는 아시아의 존속을 뒤흔들 위협요소에 대비, 한중일 삼국이 비밀리에 설치한 '삼국 경제 공동구역'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한국, 중국, 일본의 치밀한 첩보전을 그린다. 내년 초 국내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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