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극본 김도우·연출 고동선)의 새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윤시윤이 '나도, 꽃!'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로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오늘 다시 촬영 날짜를 제작진과 얘기하기로 했는데, 이르면 내일(15일)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도, 꽃!'은 본래 김재원이 남자 주인공 서재희 역으로 캐스팅 됐다. 그러나 지난 4일 첫 촬영서 오토바이 급발진 사고로 인대와 연골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결국 이날 오전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제작진은 김재원의 부상 상태와 방송 제작 일정 등을 고려, 고심 끝에 주연배우를 교체키로 결정했다.
한편, '나도, 꽃!'은 심통쟁이 여순경과 두 얼굴의 언더커버보스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여주인공인 이지아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오는 11월2일로 첫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