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못살' 최지우, 막 찍어도 '자체발광'

김현록 기자  |  2011.10.15 10:35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최지우가 조명이 없는 어두운 밤에도 나홀로 빛나는 미모를 선보였다.

최근 덕수궁 돌담길에서 촬영에 나선 최지우는 어두운 밤거리에 조명도 제대로 없는 상태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덕분에 최지우가 입었던 초록색 코트재킷은 지금 없어서 못 팔 정도. 현장 스태프는 뭘 입어도 최지우가 입으면 명품이고, 그냥 막 찍어도 최지우 사진은 바로 화보가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 처음으로 기혼녀 역할을 선보인 최지우는 꾸밈없는 모습과 자연스러운 캐릭터 해석으로 다소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얻고 있다. 해외에서의 열기도 뜨겁다. 마지막 2회를 앞두고 시청률이 계속 상승한 '지고는 못살아'는 오는 20일 종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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