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가 동료배우 양동근을 직접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조승우는 양동근과 함께 23일 오후 방송된 MBC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캐스팅 비화를 깜짝 공개했다.
영화 '퍼펙트 게임'에서 세기의 라이벌로 출연하는 조승우와 양동근.
양동근은 영화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조승우 씨가 캐스팅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조승우는 "일말의 여지도 없이 (시나리오를 보고) 이 역할(선동렬 역)은 양동근 것이라고 생각했다. 양동근 씨와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2월에 개봉 예정인 박희곤 감독의 영화 '퍼펙트 게임'은 지난 1987년 5월에 있었던 박빙의 승부, 프로야구 투수 故최동원과 현 야구 감독 선동렬의 대결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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