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저작권료 수백억 벌었다? 사실 아냐"

전형화 기자  |  2011.10.26 08:21


작곡가겸 방송인 주영훈이 저작권료로 수백억원을 벌었다는 설에 대해 해명했다.

주영훈은 27일 오후11시 10분 방송예정인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녹화에 참여해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주영훈은 "얼마 전 모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내가 저작권료로 수백억원을 벌었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는데 이는 저작권료를 잘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든 노래도 많고 히트곡도 많지만 실제 저작권료는 그보다 훨씬 낮다"고 덧붙였다.

주영훈은 "당시 방송에서는 내가 만든 곡을 제작했을 때를 가정하고 금액을 산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주영훈은 과거 점 때문에 작곡가로 데뷔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주영훈은 "90년대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심신이 철썩 같이 믿었던 ‘점’과 주영훈 본인의 얼굴 복 ‘점’ 덕분에 작곡가의 길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앨범 작업 중이던 심신이 점을 보러 갔고, 이에 무속인은 앨범을 대박으로 만들어줄 작곡가의 웃는 모습과 입술 옆에 점을 알려줬다고.

당시 작곡가 지망생이던 주영훈은 우연히 지인을 통해 심신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심신이 자신의 웃는 모습과 점이 무속인이 말했던 귀인과 흡사하다는 이유로 앨범 참여에 기회를 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검색녀'에선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검색녀들이 점과 관련한 자신들의 생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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