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국민의 재능기부자로 선정됐다.
국방부는 26일 싸이(본명 박재상·33)와 삼성서울병원 한덕현 교수(35) 등을 군에 대한 국민의 재능기부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방부 홍보지원대에서 활동한 싸이는 제대 후에도 무료로 장병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싸이가 워낙 군 장병들을 많이 좋아한다"며 "앞으로도 군 관련 행사에는 적극 참여하고, 무료 기부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와 함께 선정된 한덕현 교수는 작년 3월 항공우주의료원에 후송된 군인 환자를 치료한 것을 계기로 공군 조종사와 가족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한 교수는 삼성서울병원과 항공우주의료원의 양해각서 체결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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