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대본앓이' 현장사진 "대본마다 감탄"

김현록 기자  |  2011.10.29 10:25


SBS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궁녀 소이 역으로 출연 중인 신세경의 '대본앓이'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사진에서 신세경은 낮밤없이 대본을 놓지 않는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방송 시작 전부터 완성도 높은 대본으로 정평이 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작품인 만큼 신세경은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대본 분석에 대부분에 시간을 보내며 차분히 연기 준비를 한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신세경은 "새로운 대본이 나올 때마다 감탄을 하면서 읽게 된다. 이렇게 깊이 빠져드는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뿌리 깊은 나무'에 애정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신세경은 '뿌리 깊은 나무'에서 세종의 한글 창제에 큰 역할을 하는 인물이자 의문스러운 사건들의 핵심을 쥐고 있는 궁녀 소이 캐릭터를 맡아 세종과 주변 인물들 간에 점차 고조되는 갈등의 불씨를 당기는 인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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