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금강불괴'가 뭐길래..몰매 맞고 눈물 '찔끔'

김현록 기자  |  2011.10.30 12:07


길이 '금강불괴' 캐릭터를 내세웠다 발차기 세례를 받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짝꿍특집'에 출연한 길은 "원래 하시던 일이 뭐냐"는 질문에 "무술 쪽에…"라며 무술가 캐릭터를 표방했다.

길은 "금강불괴(金剛不壞)와 천근추(千斤錘)를 연마했다"고 허세를 부리고 나섰고, 이에 정형돈과 노홍철은 "때려도 아프지 않은 것이냐"며 돌아가며 발차기 세례를 퍼부었다. 이에 길이 아픔을 느끼지 않는 척 하느라 진땀을 빼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무협지에 자주 등장하는 '금강불괴'와 '천근추'는 각각 몸을 금강석처럼 단단하게 해 파괴되지 않는 신법, 어떤 외부의 힘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게 버티는 신법을 각각 뜻한다.

이같은 길의 예능 투혼을 동료들도 높이 평가했다. 정형돈은 개별 인터뷰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털어놨고 유재석은 "아팠을 텐데 그걸 참는 참을성 인내심 그게 중요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길은 "소림사…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