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이 수능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태호 PD는 31일 오후 1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중계의 변동성 때문에 예고가 못 나갔는데 이번 주 무한도전은 대학수학능력평가를 앞두고 무도 멤버들은 대학, 고등, 중등, 초등 고, 초등 저, 유치부 등과의 대결로... 과연 어느 정도의 수학 능력을 지녔는지 가늠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는 글을 올리며 오는 5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에 방송된 수능특집과 다르게 오는 5일 방송될 수능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단계별로 나눠진 난이도에 맞춰 수학 능력을 검증받는 포맷을 선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혹시 수능특집 나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 무한도전이네요!"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는 거죠? 최고!" "무한도전 없는 토요일은 상상하기 싫어요! 빨리 토요일이 됐으면 좋겠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 된 MBC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서로의 짝꿍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짝꿍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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