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내년 중국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
김장훈은 내년 2월로 계획된 상해 공연을 논의하기 위해 10월31일 오후 중국으로 떠났다. 아직 정확한 일정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구체적인 공연 내용이 정해질 예정이다.
김장훈의 중국 공연은 현지 관계자들의 제안으로 진행된 것. 김장훈 측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그동안 김장훈의 단독 콘서트 및 김장훈, 싸이의 '원터치' 공연에 큰 관심을 보여 온 중국 측이 내년 콘서트를 제안해와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열심히 해야죠. 제가 한류도 아니고 누가 저를 알겠어요. 죽어라고 홍보해야죠"라고 특유의 위트 있는 멘트도 덧붙였다.
지난달 17일 공황장애 재발로 입원, 25일 독도 관련 행사 참석을 위해 일시 퇴원했던 김장훈은 중국 공연을 논의하기 위해 잠시 외출을 결정했다. 오는 3일 귀국하는 김장훈은 다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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