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가창력을 무기 삼아 대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가요계에 남풍을 일으킨 그들, 지금 만나봅니다
소녀시대, 카라, 시크릿, 티아라 등 가요계 걸그룹 열풍 속 남자 솔로 가수들이 속속 활동의 기지개를 펴고 있다고 하네요. 자, 본격적으로 가요계를 접수한 남자 가수는 누가 누가 있을지, 지금 공개합니다.
'걸그룹 비켜!' 라고 외치는 남자가수, 그 첫 번째는 바로 '시청률 70%의 사나이' 이승깁니다.
남녀노소 나이와 성별을 초월,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허당으로.
<누난 내여자라니까>를 외치던 그가 이번엔 본격적인 <연애시대>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뮤비 또는 인기가요 배우 한효주씨가 나래이션으로 참여한 그의 ‘연애시대’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레는 마음이 이승기씨 특유의 달콤하면서 힘있는 보이스로 표현.
그야말로 진정한 ‘이승기표’ 감성 발라드 곡이라고 하죠.
여기에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친구잖아’는 친구에게 사랑을 느끼는 남자의 솔직한 감정이 담은 하이브리드 발라드로 시원한 이승기씨의 창법이 돋보인다고 하네요.
어느새 5집 앨범 가수가 불리는 이승기씨. 이번 앨범곡 신곡무대를 치룬 그가 자신에게 주는 점수는 얼마일까요.
드라마 배우에서,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그리고 드디어 가수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승기씨. 당신은 언제나 우리에게 100점스타랍니다.
'걸그룹 비켜!' 그 두 번째 뮤지션은 바로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
이승기씨와 함께 오랜만에 남자 솔로 가수로 컴백, 큰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약 1년 6개월만에 컴백무대를 선보인 타블로씨.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타블로씨의 컴백 무대에 같은 소속사 식구인 빅뱅의 태양씨가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죠.
빅뱅의 태양씨와 함께 곡 '투모로우'는 강한 비트와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노래.이날 타블로는 녹슬지 않은 랩실력을 선보였으며, 슬픈 눈으로 곡에 실린 감정을 더욱 살렸는데요.
진솔한 무대로 돌아온 타블로씨, 언제나 당당하고 진실한 그의 무대. 올 하반기 가요계 왕좌를 노릴 만 하겠죠.
2011년 하반기 가요계에 남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음 주자는, 슈퍼스타K2의 허각씹니다
134만대 1의 사나이, 풍부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허각씨.
새 앨범 수록곡 <헬로우>로 가요계에 발을 내딛자마자 짙은 감성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는데요.
허각씨는 드라마 OST '나를 잊지 말아요'에 이어 연타석 홈런. 헬로우는 단숨에 각종 음원차트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죠.
이곡은 헤어지는 연인을 놓지 못해 힘들어하는 마음을 그린 애절한 가사가 특징인데요.사랑을 노래하기에 가장 좋은 이 가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여심을 흔들었답니다.
걸그룹의 홍수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남자 가수, 그 마지막은 SS501의 김현중씨. 최근의 멤버들의 솔로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어진 가운데 김현중씨가 자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Lucky'의 타이틀곡 'Lucky Guy'로 한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죠.
기존의 미소년 이미지를 벗고 야성미가 넘치는 거친 남자의 모습으로 화려한 솔로 가수로 다시 태어난 김현중씨.
이번 곡에선 경쾌한 멜로디에 어울리는 신나는 안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반복적으로 편집 반복되는 '쉐이크 잇'(Shake It) 가사에 맞추어 리듬을 맞추는 안무를 본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올 하반기 앨범을 발매한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5위에 오르는 높은 성적으로 거뒀다고 하는데요.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신나는 노래와 멋진 안무. 김현중씨의 무대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랍니다
이렇듯 가요계는 쏟아지는 걸그룹 홍수 속에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남자 가수들이 대중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머지않아 다시 시작될 걸그룹의 전쟁 속에서 그녀들을 능가하는 또 다른 이슈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남자 가수들의 멋진 반란,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야겠죠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