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새롭게 선보인 개그프로그램 SBS '개그투나잇'이 첫 방송에서 선전했다.
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한 '개그투나잇'은 4.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개그투나잇'의 이 같은 기록은 지난해 10월 2일 '웃음을 찾는 사람들' 마지막 방송 5.3%보다는 낮은 수치. 하지만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특히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 2TV '개그스타2'의 시청률 2.3%보다 2배 높은 기록이다.
박준형과 강성범은 뉴스 포맷을 빌린 '한줄 뉴스' 코너를 선보였으며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마담이 사회 고위층 인사들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꼬집는 '더 레드', 지하철이나 영화관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비튼 '적반하장', 중국인 관광객과 개가 만들어내는 스토리 '하오&차오' 등 기발한 코너들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MBC 토요드라마 '심야병원'은 4.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