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직접 리폼한 재킷 공개.."못하는 게 뭐야?"

이보경 인턴기자  |  2011.11.08 08:59
↑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 ⓒ출처=김재경 트위터

걸그룹 레인보우 김재경이 직접 리폼한 재킷을 깜짝 공개했다.

김재경은 8일 오전 8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새 옷을 사고 싶었다. 그러나 살 수 없었다. 그래서 원래 있던 점퍼와 청바지를 잘라서 다시 새롭게 만들어 버렸다! 히힛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김재경이 직접 리폼한 재킷과 재킷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재경의 모습이 담겼다.

김재경은 밀리터리 재킷의 팔 부분을 자르고 청바지의 다리 부분을 잘라 연결한 뒤 피라미드 모양의 징을 박아 독특한 느낌의 의상을 완성했다.

김재경은 현재 동덕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지난 6월에도 자신이 디자인한 원피스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못하는 게 뭐에요?" "와. 예뻐요! 파실 의향은 없으신가요?" "정말 능력자네. 역시 전공자는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인보우는 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서울 도쿄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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