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종합편성 채널 jTBC에서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병만은 jTBC에서 12월 개국을 맞아 야심차게 선보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병만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은 KBS 2TV '1박2일' 코너의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던 KBS 예능PD 출신인 이동희PD가 맡을 것으로 알려진 상태.
뿐 아니라 지난 5월 jTBC로 이적인 김석윤PD와의 인연도 그의 종편행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 김석윤PD는 '개그콘서트' 연출을 담당했었다.
이에 김병만은 지난 9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해서 '개그콘서트'를 떠나는 것이 아니다"면서 "언제든지 새로운 아이디어로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만은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SBS에서 전파를 타는 크리스마스 특집극을 통해 생애 첫 주인공을 연기한다.
김병만은 방송중인 SBS 리얼 버라이어티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 출연중이며, 2011 KBS 가을 개편을 맞아 새단장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의 '가족의 발견' 코너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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