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나인뮤지스, UAE 일간지 1면 장식..중동'들썩'

김현록 기자  |  2011.11.10 11:39


서인영과 나인뮤지스가 아랍에미리트 일간지 1면을 장식했다.

10일 CJ E&M은 아부다비 유력 일간지 '걸프뉴스'가 서인영과 나인뮤지스 방문 소식을 1면으로 대서 특필하며 인터뷰 내용은 물론 중동의 K-POP 열기 소식으로 지면을 대거 할애했다고 전했다.

서인영과 나인뮤지스는 9일과 10일 중동 최대 뮤직 페스티벌 '얏살람 2011'에 참여하며 'M-Live'의 스타트를 끊은 동시에 중동에 첫 진출한 한국 아티스트로 기록됐다.'M-Live'는 K-POP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다.

8일자 걸프뉴스는 영자 신문을 통해 "지난 금요일(11월 4일) 두바이 자빌(Zabeel) 공원에서 급작스런 단체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는 단순한 플래시몹이 아닌 korea pop music에 맞춘 불시의 움직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고 있는유명한 K-POP 열풍이 UAE에도 일어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실제 서인영과 나인뮤지스가 처음으로 UAE에서 무대를 가지는 것을 고무적으로 표현하며 공연 소식은 물론 서인영과 나인뮤지스 인터뷰를 한 면 가득 내보내기도 했다.

아부다비를 찾은 스타제국 측 역시 현지의 열기를 예상하지 못한 듯 "서인영의 리허설 내내 현지 스태프들의 관심과 극찬이 끊이질 않았다. 이미 그들은 서인영의 노래 제목들을 다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M-Live를 기획한 CJ E&M 측 역시 "K-POP의 가능성은 이미 검증되었다. 얼마나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K-POP열풍을 이어가느냐가 우리의 과제이자 목표"라고 설명했다.

서인영과 나인뮤지스는 9-1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 '얏살람 2011'에서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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