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가수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10일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태웅은 최근 진행된 남성복 인디안 TV광고 촬영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며 멋진 댄스를 소화해 냈다.
소속사 측은 "엄태웅은 촬영 내내 쑥스러운 듯 연일 미소를 지으며 촬영에 임했다"라며 "가수인 누나 엄정화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엄태웅이 직접 부른 노래는 오는 15일 이후 인디안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펑키 록 버전의 CF는 지난 5일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 등에서 방영중이다. 또 발라드버전 뮤직비디오는 엠넷과 XTM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총괄하는 세정 광고홍보실 박민주 이사는 "엄태웅이 부른 노래가 반응이 좋아 각종 음원사이트에 등록하는 방안도 현재 검토 중"이라며 "인디안의 변화한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엄태웅은 오는 24일 영화 '특수본'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 40명과 자신이 모델로 있는 호텔형 펜션 '모닝캄 빌리지'(www.morningcalmvillage.com)에서 팬 미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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