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 2회 만에 20%대 시청률로 떨어졌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대 방영된 '오작교 형제들' 29회는 23.9%(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던 6일 28회 때의 30.7%보다 무려 6.8%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다.
이로써 '오작교 형제들'은 방송 3개월 만에 30%대를 넘기며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기록했던 기쁨을 단 한 회만 누리게 됐다. 시청률이 2회 만에 재차 20% 중반대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5일 27회 때는 24.6%의 시청률을 보였다.
'오작교 형제들'은 이날 방송에서 그 간 황태희(주원 분)에게 모질게 대했던 백자은(유이 분)이 그 진심을 알고 마음을 서서히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이날 오후 9시41분부터 10시32분까지 방송된 KBS 2TV 대하사극 '광개토태왕'은 19.1%, 오후 9시58분부터 11시10분까지 방영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는 17%, 오후 8시43분부터 9시54분까지 시청자들과 만난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은 10.7%의 시청률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오후 9시56분부터 11시10분까지 방송된 SBS 특별기획 '폼나게 살거야'는 9%, 오후 8시46분부터 9시52분까지 방영된 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은 8.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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