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숨쉰 채 발견' SNS族 또 장난질

하유진 기자  |  2011.11.16 12:16


잠정 은퇴를 선언한 방송인 강호동의 사망설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트위터 등 각종 SNS 서비스를 통해 '강호동 자택에서 숨쉰 채 발견(1보)'이라는 내용의 글이 네티즌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이는 '숨쉰'이라 표기해 '숨진'으로 착각하게 한 네티즌의 소행.

앞서 14일 이효리 역시 같은 내용의 SNS 글이 떠돌아 사망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효리는 당시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농담을 뭐라하죠? ㅆㄹㄱ"라며 지나친 행동을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대체 이런 장난을 왜 치는 거지", "다른 것도 아니고 사람 목숨으로 참" 등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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