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림 "슈퍼위크 기권한 것 후회하고 있다"

손예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손예림이 Mnet '슈퍼스타K3'에서 기권한 것에 대해 후회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진행된 Mnet '머스트' 녹화에 깜짝 등장한 손예림은 "슈퍼위크에서 기권을 해서 후회하고 있는 손예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손예림은 "노래 연습 많이 하고 있다. '슈퍼스타K3' 노래도 많이 듣고 불러본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 음원도 내고, 초대도 받고, 신기하고 재밌다"라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알아보신다"라면서 "감사하기도 한데 부담도 된다. 원래 집에서 털털하게 있는데, 나가면 밖에서 알아보시니까 무섭다. 화장은 안 하는데 꾸미는 게 귀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손예림은 좋지 않은 목 상태에도 불구 '마법의 성'과 '나 항상 그대를' 등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지만 "못 부른 것 같다. 물 마셔도 소용이 없다"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울랄라세션 투개월 크리스티나 김도현 신지수 손예림 등 '슈퍼스타K3' 주요 출연진이 참석해 토크와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