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박진영·보아가 말하는 'K팝스타'의 차별점

하유진 기자  |  2011.11.24 15:19


'K팝스타'의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세 심사위원은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K팝스타'만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박진영은 "JYP는 아직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와 계약한 적이 없다. 이유는 계약하고 싶은 친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K팝스타'에는 지금 생각해도 최소 한 5명은 있는 것 같다. 그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라고 답했다.

양현석은 "이 프로그램의 가장 강점은 결승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획사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저도 제가 맘에 드는 애가 SM에 가면 어떡하지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보아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성을 많이 봤다"라며 "촬영횟수를 늘려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에 반했다. 앞으로 이런 이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까 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K팝 스타'는 대한민국 최대 기획사 SM, JYP, YG가 최초로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최강의 빅3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원석을 찾아나서는 화려한 행보로 오디션 프로그램 시대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언한 상황.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CF모델 발탁과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내달 4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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