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지연 확정..진운·효린·강소라 '유력'

문완식 기자  |  2011.11.28 11:25
티아라 지연, 강소라, 2AM 진운, 씨스타 효린(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스타뉴스


내년 1월 말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림하이2'가 티아라 지연을 캐스팅 확정하면서 소속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연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8일 "지연이 '드림하이2'에 출연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드림하이2' 출연진 중 첫 캐스팅 확정이다.

지연에 앞서 2AM멤버 정진운과 배우 강소라, 씨스타 멤버 효린의 출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정진운, 강소라, 효린 등은 '드림하이2'의 제작진과 출연을 협의한 상태지만 아직 이들의 출연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이번 드라마 공동제작사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 최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진운과 강소라 등은 후보들 가운데 1명일뿐이다"면서 "아직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진운과 강소라, 효린 측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스케줄 등을 조율하고 있으며 아직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 30일 첫 방송하는 '드림하이2'는 이달 말 캐스팅을 마치고 12월 초 본격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시즌1이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지에서 큰 성과를 올려 시즌2에 대한 방송가 안팎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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