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형제들', 시청률 대폭하락 불구 주말극 1위

윤성열 기자  |  2011.12.04 09:53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 주말극 1위를 고수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24.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32.6%보다 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오작교 형제들'은 매주 토요일보다는 일요일에 높은 시청률을 올리며 전형적인 인기 주말극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여전히 큰 시청률 하락 폭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토요일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태희(주원 분)과 김제하(정석원 분)가 백자은(유이 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MBC 주말극 '천번의 입맞춤'은 10.7%,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은 10.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KBS 1TV '광개토대왕'은 17.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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