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첫방 9.5%..'나가수' 제쳤다

길혜성 기자  |  2011.12.05 08:39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의 좋다'의 새 코너 'K팝 스타'가 첫 방송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 2부 '나는 가수다'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시청률 조사회시인 TNmS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평소와 달리 1, 2부로 나눠 방송하지 않고 '런닝맨'과 새 코너 'K팝스타'를 연속 방영, 합계 12.1%(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TNmS가 나중에 발표한 코너별 시청률은 '런닝맨' 15.9%, 'K팝스타' 9.5%였다.

'K탑스타'는 첫 회에서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촌철살인 심사평 속에 진행된 본선 1라운드 오디션 장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K팝스타'는 포맷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심사위원들의 심사는 신선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은 'K팝스타'가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2부 '나는 가수다'를 제쳤다는 점이다. 이날 '나는 가수다'는 직전 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8.9%의 시청률을 보였다.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바람의 실려' 역시 전주 보다 0.9%포인트 하락한 3.4%를 나타냈다.

'일요일이 좋다' 및 '우리들의 일밤'과 같은 시간대 전파를 탄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의 '해피선데이'는 직전 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19.1%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는 '해피선데이' 19.5%, '일요일이 좋다' 12.1%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5일 오전 8시30분 현재까지는 '런닝맨'과 'K팝스타'의 코너별 시청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바람의 실려'는 3.5%, 2부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9.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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