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런닝맨' 출연, 남자 넷이라 안 반겨줬다"

하유진 기자  |  2012.01.03 15:37
사진=박용훈 인턴기자


배우 지진희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진희는 3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 참석, '런닝맨'에 출연한 일화를 털어놨다.

지진희는 "김성수 주상욱 이천희와 함께 남자 넷이 나갔다"라며 "그들이 저희를 안 반기기도 했지만 저희도 짜증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굉장히 재밌는 미션인데다 능력자 김종국이 있고 기존의 출연자들이 스파이 활동 등을 워낙 잘 해서 걱정 많이 했다"라며 "마지막에 김종국과 제가 맞닥뜨리는 상황이 있었는데 결과는 TV로 확인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지진희는 "남자뿐이라 짜증이 났었는데, 다음날 아이유 노랫소리가 들려 나가니 아이유가 있더라"라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함께 출연했던 이천희는 "예능 선배인데 오히려 배우고 왔다"라며 "현장을 거의 다 진행했고 '런닝맨' 고정하고 싶어하시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한국 TV 드라마 최초로 선보이는 항공 드라마다. 러브스토리를 가미한 전문직 드라마로서 새 영역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 담겼다. 생기발랄한 천부적인 비행기 조종사의 성장담과 성공기를 그렸다. 구혜선이 금녀의 벽을 깨고 여성 조종사를 꿈꾸는 한다진 역을, 지진희가 한다진의 성장을 돕는 조종사 김윤성 역을 맡아 이야기를 풀어낸다. 오는 4일 오후 첫 방송.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8. 8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