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소라+진운·지연+JB 멜로라인 '기대↑'

최보란 기자  |  2012.02.07 07:36


KBS 2TV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연출 이응복 모완일)가 소라, 진운, 지연, JB의 묘한 러브라인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드림하이2' 3회에서는 기린예고 '최고의 아이돌'들과 '돌+아이들'의 대결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수업시간마다 하늘과 땅 차이나는 실력을 선보이며 '돌+아이들'은 아이돌에게 기숙사기 빼앗긴 것을 당연시하게 된 것.

'뼈공주' 리안(지연 분)과 '천방지축' 해성(강소라 분)은 사사건건 부딪히고, JB(JB 분)와 유진(진운 분)은 자존심 싸움을 이어간다. 급기야 리안은 해성에게 하이킥을 날려 코피를 터트리고, 유진과 JB는 폭력싸움에 연루되기에 이르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월말평가 시험에서 이들은 한 팀이자 라이벌로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 이제 막 첫 라운드에서 승리를 따낼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3회에서는 새록새록 피어나는 러브라인도 기대를 자극했다. 리안이 갖고 있던 한 장의 사진을 통해 그녀와 JB의 묘한 과거가 감지되고, 해성과 유진은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JB오빠랑 지연언니..무슨 사이인거야ㅜㅜ", "지연과 제이비가 러브라인 되게 해 주세영~!", "소라가 진운에게 제이비 밴드 붙여줄 때 둘이 너무 귀여웠어요. 나도 갖고 싶어요 제이비밴드", "뭐니 뭐니해도 해성 리안 커플…둘이 만나면 빵빵 터져요"등 극중 러브라인에 대한 전망이 줄을 이었다.

한편 4회에서는 해성과 리안, JB와 유진의 대결과 함께 이들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이 좀 더 구체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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