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가 방송시간을 옮겨 MBC '위대한 탄생2'와 정면 격돌한다.
14일 tvN에 따르면 '오페라스타2012'는 오는 17일 생방송부터 오후 9시에서 오후 9시 50분으로 방송시간을 변경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지난주(10일) 첫 생방송이 끝나고 금요일 밤 편하게 귀가해서 오페라스타를 시청하고 싶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라며 "시청률 분석 결과 또한 밤 10시 이후 시청률이 더 높았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신영일씨의 안정적인 진행 능력이 엄지원씨의 차분한 카리스마와 어울려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엄지원-신영일' 2MC가 지난 시즌 '이하늬-손범수' 2MC에 이어 '오페라스타' 호스트 자리를 책임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천상지희 다나,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 살아남은 7명의 가수들이 한층 더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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