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더킹'서 전작호흡 현빈·조인성 언급..폭소

김미화 기자  |  2012.03.22 08:20
▲MBC'더킹 투하츠'화면 캡쳐


배우 하지원이 전작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현빈과 조인성을 현 출연작인 '더 킹 투하츠'에서 언급,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이하 더킹)에서 하지원은 북한 여성 장교 김항아 역을 소화했다.

WOC(세계장교대회)에 남북이 단일팀으로 출연하기로 하며, 김항아는 남한으로 건너왔다. 김항아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조인성의 사진을 보고 "조인성 쟈는 공군입니다"라며 "잘하면 우리랑 같이 훈련할 수 있겠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 "작년에 벌써 제대했지"라며 덧붙었다.

이어 창 밖에서 현빈의 사진을 발견하자 "현빈이 쟈도 있었구나"라며 "군대간지 1년 밖에 안됐지. 군관은 아니지만 이름값이 있으니까 잘하면 우리랑 같이 할 수도 있겠지?"라고 밝혔다 .

이 외에도 정지훈(비)과 강동원도 거명하며 함께 이동하던 동료들에 남한의 군인들을 소개했다.

앞서 하지원은 조인성과 SBS '발리에서 생긴 일', 현빈과 SBS '시크릿 가든'에서 각각 주연 호흡을 맞췄다. 이에 이 장면들은 시청자들에 이색 재미를 선사하기 충분했다.

한편 '더킹'은 첫 회에서 16.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이날 함께 시작한 동시간대 경쟁작 SBS '옥탑방 왕세자'(9.8%)와 KBS 2TV '적도의 남자'(7.7%)를 압도적 차이로 따돌리며 수목극 새 강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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