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흥행에 성공하자 '믿고 보는 하지원 드라마'라는 말이 생겼다.
22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믿고 보는 하지원 드라마'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첫 번째 소개된 드라마는 일명 '다모폐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흥행했던 2003년 MBC '다모'이다. '다모'는 '채옥'의 하지원, '황보윤'의 이서진을 주연으로 평균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했다.
두 번째는 충격적인 결말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2004년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이다. '이수정' 역을 맡은 하지원은 '강인욱'의 소지섭, '정재민'의 조인성을 동시에 사랑한 비극적인 주인공을 맡았다. 이 드라마 역시 시청률 40% 이상을 경신했다.
최근 2010년 가장 흥행했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김주원'의 현빈, '길라임'의 하지원이 열연하며 시청률 30% 이상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역시 순조로운 출발로 '믿고 보는 하지원 드라마' 대열에 합류했다. SBS, KBS와 함께 수목드라마의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 '더킹 투하츠'가 하지원의 드라마 명성을 이어갈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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