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쉼없는 스크린 행보..'간첩' 스타트

전형화 기자  |  2012.03.29 09:29
안은나 인턴기자

'명민좌' 김명민이 쉼 없는 스크린 행보를 이어간다.

김명민은 28일 영화 '간첩'(영화사 울림) 제작고사를 하며 동료들과 성공적인 영화 촬영을 기원했다. '간첩'은 남한 고정 간첩과 북파공작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

'파괴된 사나이'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김명민과 또 한 번 인연을 맺게 됐다.

김명민은 한 때 TV드라마에선 절정의 연기력을 과시했지만 영화에선 유달리 흥행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내 사랑 내 곁에'에 이어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로 영화에서도 흥행메이커 대열에 올랐다. 이후 김명민은 '페이스메이커'에 이어 '연가시' 촬영을 마친 뒤 바로 '간첩'에 합류, 영화에서 꾸준히 프로필을 쌓고 있다.

'간첩'은 김명민 외에 변희봉 염정아 등이 합류,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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