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하이킥3' 종영소감 "다음엔 음악인으로"

이준엽 기자  |  2012.03.30 08:39
ⓒ사진출처=강승윤 트위터

방송인 강승윤이 '하이킥3'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강승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끝났습니다"라는 글로 시작해 장문의 종영소감을 남겼다.

강승윤은 "그동안 저에게 가족이 되어주신 모든 스텝 분들, 출연진들 고맙습니다.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너무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라며 "연기자로서의 첫 작품이 하이킥 이란 것이 저는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거의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봐왔던 얼굴들이 너무나 그리울 것 같습니다"라며 "함께 동고동락했던 연기자들을 비롯한 모든 스텝 한분 한분의 얼굴을 기억하겠습니다. 가슴에 품고 나중에 누구에게나 자랑할 만한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금까지 아무 것도 아닌 저에게 큰 선물을 안겨주었던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다음엔 음악인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각오도 밝혔다.

한편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은 지난 29일 총123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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