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채정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전문)

문완식 기자  |  2012.04.05 10:51
배우 채정안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채정안이 교회에서 만난 남성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채정안은 5일 오전 소속사 웰에이트 스타엠을 통해 "한 교회에서 사업가 A씨를 만났다"라며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나친 관심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채정안이 소속사를 통해 밝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웰메이드 스타엠입니다.

금일 오전 보도된 저희 웰메이스 스타엠 소속 배우 채정안씨와 관련된 열애설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채정안씨는 일부 매체에 보도된 바와 같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지인들과 함께 사업가 A씨를 만났으며, 함께 신앙을 키워가며 자연스레 친한 교회오빠 정도로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서로 알아가고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러한 기사가 불거져 다소 당황스럽고 부담스럽긴 하지만 서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교회를 오가며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지나친 관심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채정안씨도 곧 좋은 작품과 함께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새 봄과 함께 하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 무르익으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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