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김제동, 성적억압 진단에 "마음 녹아내려"

이준엽 기자  |  2012.04.14 00:01
ⓒ사진출처=SBS '고쇼' 방송캡처


방송인 김제동이 최근 성적 억압 진단을 받은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는 방송인 김제동, 가수 김C, 배우 김수로가 게스트로 출연, '타락천사' 특집으로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SBS '힐링캠프')방송에서 가장 아끼는 물건으로 마이크와 이승엽에게 선물 받은 야구방망이를 꺼냈는데 김정운 교수로부터 성적억압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마치 모든 걸 들킨 사람처럼 마음이 녹아내렸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제동은 산에 오르는 이유를 성적인 욕구를 누르기 위함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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