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경쟁이 예고됐던 '은교(감독 정지우)'와 '어벤져스(조스 웨던 감독)'의 대결에서 '어벤져스'가 1승을 거뒀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오후부터 상영한 '어벤져스'가 일일 관객 7만 2872명을 모아 1위에 올랐다. 이는 블록버스터 '배틀쉽'이 지난 10일 전야 상영으로 4만 3228명을 동원한 것보다 높은 기록이다.
같은 날 개봉한 '은교'는 5만 9974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23일 2주 만에 '배틀쉽'을 제치고 1위를 되찾았던 '건축학개론'은 신작들의 개봉으로 3위로 물러났다. 일일 관객 4만 582명, 누적관객 343만 3499명을 모아 35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개봉한 '배틀쉽'은 신작들의 공세와 '건축학개론'의 재공격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일일 관객 3만 3892명, 누적관객 206만 4895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간기남'은 23일 2만 9462만 명을 모아 개봉 후 총 95만 460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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