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韓팬 만난 윌 스미스, 팬 사랑 빛나(종합)

안이슬 기자  |  2012.05.07 21:17
ⓒ홍봉진 기자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한국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은 윌 스미스는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그는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 행사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타임스퀘어에는 윌 스미스 일행을 보기위해 수천 명의 팬들이 자리했다. 로비와 2층, 3층까지 꽉 채운 팬들은 윌 스미스의 등장에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레드카펫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었다. 이어 조쉬 브롤린이 벤에서 내려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윌 스미스와 그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여유 있게 레드카펫을 즐겼다.

윌 스미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점프를 하기도 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팬들에게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하고 옷에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레드카펫에서도 크게 환호를 지르는 등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도 팬들과 악수를 나누고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베리 소넨필드 감독은 자신의 카메라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맨 인 블랙' 특유의 팔짱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조쉬 브롤린은 차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악수를 건넸다.

팬들과 시간을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윌 스미스는 무대에 올라 "Hey!"라고 크게 외치면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도 인사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윌 스미스는 "따뜻하게 환영해줘서 감사하다.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왔는데 마치 고향에 온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MC 류시현의 진행 속에 간단한 인터뷰를 가진 후 시사회의 무대인사를 위해 자리를 떠났다. 윌 스미스는 마지막으로 "Thank you very much! 'Man In Black3'!"라고 외쳤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 뒤에는 영화 '맨 인 블랙3'가 전세계 최초로 한국 팬들에게 공개됐다. 2개 관 400여 명의 관객이 3D로 영화를 만났다.

한편 '맨 인 블랙3'는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 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조쉬 브롤린은 젊은 케이로 등장한다.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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