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故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늘 마음이 울컥해"

이준엽 기자  |  2012.05.23 10:06
ⓒ사진=김제동 트위터


방송인 김제동이 故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를 맞아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제동은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당신. 무슨 인연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열렬한 지지자도 아니었고 당신을 살갑게 만난 적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늘 마음에 울컥하고 걸리는 걸 보면. 당신. 좋아했었나 봅니다. 저도 모르게. 잘 지내시죠. 담배는 있으실런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김제동은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사진으로 변경하는 등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김제동의 글에 네티즌들은 "목 놓아 울던 3년 전이 생각난다", "담배 한 보루 사서 드리고 싶은 마음", "왠지 그분 생각만하면 가슴 한 구석에서 울컥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3주기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 경남 봉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진행되며, 사회는 명계남 노무현 재단 상임운영위원이 맡을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