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40대男 로맨틱코미디..호평속 기대감↑'

윤상근 기자  |  2012.05.28 11:11


'신사의 품격'이 초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데 성공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여갔다.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이하 '신품')은 지난 26, 27일, 1, 2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2회 시청률도 12.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집계 기준)를 기록, 향후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배우들의 유쾌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40대 남성들의 일과 사랑이라는 독특한 색깔이 신선함을 추가시키면서 로맨틱 코미디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 평가다.

지난 26일 첫 방송에서의 캐릭터 소개와 주인공 도진(장동건 분)과 이수(김하늘 분)의 첫 만남이 작품과 등장인물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면, 지난 27일 2회 방송에서는 쉴 틈 없는 에피소드의 등장과 인물 간의 갈등에서 나오는 웃음 코드 등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날 방송에서 도진은 이수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말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이수는 평소 마음에 두고 있는 태산(김수로 분)에게 술김에 자신도 모르게 초콜릿을 보낸 사실을 알고 당황,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도진 씨"라고 거짓 고백했다.

한편 태산과 세라(윤세아 분)와 말다툼 이후 진한 키스를 나누며 화해하고, 또 정록(이종혁 분)이 아내 민숙(김정난 분)을 속이고 놀려고 친구들과 공모하지만, 오히려민숙이 이들 앞에 나타나 "좀 더 재미있게 노시라고 돈 좀 썼다"며 여자 4명을 함께 앉히는 장면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신품'은 두 주인공인 장동건 김하늘의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김정난 윤세아 등 캐릭터가 뚜렷한 배우들이 '주연급' 존재감을 과시하며 극 전개에 더 큰 재미를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 등을 통해 "채널 돌려서 끝까지 봤다" "다음 주가 기다려진다" "앞으로 꼭 본방사수 하겠다"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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