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이 초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데 성공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여갔다.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이하 '신품')은 지난 26, 27일, 1, 2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2회 시청률도 12.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집계 기준)를 기록, 향후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배우들의 유쾌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40대 남성들의 일과 사랑이라는 독특한 색깔이 신선함을 추가시키면서 로맨틱 코미디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 평가다.
지난 26일 첫 방송에서의 캐릭터 소개와 주인공 도진(장동건 분)과 이수(김하늘 분)의 첫 만남이 작품과 등장인물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면, 지난 27일 2회 방송에서는 쉴 틈 없는 에피소드의 등장과 인물 간의 갈등에서 나오는 웃음 코드 등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한편 태산과 세라(윤세아 분)와 말다툼 이후 진한 키스를 나누며 화해하고, 또 정록(이종혁 분)이 아내 민숙(김정난 분)을 속이고 놀려고 친구들과 공모하지만, 오히려민숙이 이들 앞에 나타나 "좀 더 재미있게 노시라고 돈 좀 썼다"며 여자 4명을 함께 앉히는 장면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신품'은 두 주인공인 장동건 김하늘의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김정난 윤세아 등 캐릭터가 뚜렷한 배우들이 '주연급' 존재감을 과시하며 극 전개에 더 큰 재미를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 등을 통해 "채널 돌려서 끝까지 봤다" "다음 주가 기다려진다" "앞으로 꼭 본방사수 하겠다"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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