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내', '맨인블랙' 꺾었다..8일 만에 1위 재탈환

안이슬 기자  |  2012.06.01 07:17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맨 인 블랙3'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은 8만 7538명이 관람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31만 329명이다.

같은 날 '맨 인 블랙3'는 일일관객 7만 9083명, 누적관객 192만 1679명을 기록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이 1위에 오르며 지난 달 24일 개봉해 8일 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맨 인 블랙3'(감독 베리 소넨필드)는 2위로 물러났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독설을 달고 사는 아내 정인(임수정 분)과 이혼을 꿈꾸는 소심한 남편 두현(이선균 분)이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 분)에게 아내를 유혹해 줄 것을 의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의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달 17일 개봉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류승룡의 코믹 카사노바 연기와 공감을 이끄는 스토리, 임수정의 까칠녀 연기 변신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개봉 3주차에도 관객 수 감소 없이 흥행을 잇고 있다.

8일 만에 1위를 재탈환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이번 주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난 30일 개봉한 '차형사'(감독 신태라)는 5만 8069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11만 9279명이다. '차형사'와 같은 날 개봉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감독 루퍼트 샌더스)은 일일관객 4만 2882명, 누적관객 19만 970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올 첫 공포영화 '미확인 동영상: 절대 클릭금지'(감독 김태경)는 3만 6383명의 관객을 만나 5위의 성적을 보였다. 누적관객은 6만 7267명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