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1인 2역 이병헌? 다른 생각할 겨를 없다"

안이슬 기자  |  2012.06.03 18:32
ⓒ신기호 인턴기자


배우 주지훈이 이병헌과 똑같이 1인 2역으로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주지훈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희궁에서 열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감독 장규성)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병헌과 비교에 대해 부담감은 없는지에 대해 답했다.

주지훈은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세자 충녕과 노비 덕칠로 1인 2역 연기를 한다. 이병헌도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광해군과 천민 1인 2역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연기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주지훈은 "만약 장르가 같다면 부담을 느낄 수 도 있지만 장르가 너무 달라서 다른 영화를 신경 쓰기보다는 감독님과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시나리오를 보지 못해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보통 1인 2역은 한 배역의 비중이 더 큰 경우가 많은데 우리 영화는 1:1이다. 그래서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이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세자 충녕(주지훈 분)이 노비 덕칠(주지훈 분)과 신분이 뒤바뀌면서 성군 세종대왕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를 연출한 장규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개봉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