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현영이 MC로 활약한 프로그램의 새 MC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고은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6'의 제작발표회에서 11년 만에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한고은은 이 자리에서 "예전보다 편안해졌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예능을 벗어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워6'의 MC로서 성장하는 느낌이다"며 "매주 프로그램이 오는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앞서 '다이어트워'의 MC였던 현영씨가 잘 해줬다"며 "그가 가진 색깔과 제 색깔이 다르다. 다른 색깔의 '다이어트워'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영씨는 감성, 공감 등 따뜻한 분위기였다"며 "저는 이성적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택했다. 감성적인 부분이 안 나오지 않는다. 방송에서 시청자들께서 차이점을 지적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어트워 6'는 극한의 살빼기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드라마틱한 대결을 담은 다이어트 리얼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기간이 2배로 늘어난 16주 합숙, 한층 강력해진 미션과 거대한 스케일로 공감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고은이 지난 4년 동안 '다이어트워'를 이끌어 온 현영과 바통터치, 우아함과 건강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도전자들의 트레이너로는 '소녀시대 트레이너' 김지훈과 '피트니스 세계 챔피언' 황철순이 맡아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합숙 다이어트 우승자와 최종 우승자의 상금을 합친 총 상금은 1억 원이다.
오는 9일 오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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