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강지영·김유정, 2012년 10대 최고★ 경쟁

이경호 기자  |  2012.06.14 10:13


걸그룹 f(x) 멤버 설리, 카라 멤버 강지영, 가수 강승윤, 아역 연기자 여진구와 김유정이 10대 스타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오는 28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타 서울에서 개최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20`s 초이스(Choice)'의 '업커밍 20`s' 부문 후보자들의 경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업커밍 20's' 부문은 올해 20대가 주목한 10대 스타를 선정하는 부문이다. 현재에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앞으로 20대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스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 선정은 온라인 투표(50%)와 20대 리서치조사(30%), 전문심사위원(20%)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이뤄진다.

먼저 '업커밍 20's'의 후보자로 오른 설리(f(x)), 강승윤, 강지영(카라)이 모두 94년생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올해 19세인 이들은 내년에 20대가 되는 만큼 20대 모습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

올해 상반기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두 주역 여진구와 김유정은 94라인 가수들과 함께 후보로 선정돼 10대 스타대열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두 사람은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국민 남동생'과 '국민 여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업커밍 20’s' 부문을 포함한 17개 수상 부문 온라인 투표는 지난 7일 오후 5시 후보자 공개와 동시에 시작됐으며, 오는 27일까지 '20's 초이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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