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이 아이돌 그룹 멤버 민호(샤이니) 설리(f(x)) 호흡을 맞추게 됐다.
14일 오전 소속사 더더블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아현이 SBS 새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 캐스팅 됐다.
이아현은 극중 장실장 역으로 주인공 태준(민호)이 소속된 스포츠 매니지먼트 실장이다.
그는 소속 선수들을 관리하느라 하루도 맘 편하게 쉴 날이 없다. 하지만 업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능력 있는 능력자다.
이아현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아이돌 들이 대거 등장하는 걸로 아는데 함께 연기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다"고 전했다.
그는 "젊은 친구들의 에너지를 공유하여 좋은 촬영장 분위기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일본 만화가 나카조히사야의 동명 만화 원작 드라마다. 민호와 설리가 남녀주인공인 강태준과 구재희 역을 맡았다.
오는 8월 SBS 수목극 '유령'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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