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닥터진', 나란히 하락..'개콘' 벽 못넘나

최보란 기자  |  2012.06.18 07:29
<방송캡처=KBS 2TV '개그콘서트'>

KBS 2TV '개그콘서트'가 동시간대 드라마들과 대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개그콘서트'가 19.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0.2%에 비해 0.9%P 하락한 수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그콘서트'는 동시간대 드라마들을 제치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인기코너 '비상대책위원회'가 막을 내렸다. '사마귀유치원', '감수성' 같은 코너도 폐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신사의 품격'은 전날 17.1% 대비 소폭 하락한 16.6%를 기록했다. MBC '닥터진'도 0.5%P 하락한 14.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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