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추적자'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월화극 지존 MBC '빛과 그림자'의 간격을 첫 방송 이후 최소로 좁혔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영된 '추적자' 7회는 13.2%(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인 12일 6회 보다 0.7%포인트 오른 것이다.
이날 '추적자'와 동 시간 대 전파를 탄 '빛과 그림자'는 59회를 방송하며 18.9%를 기록, 월화극 1위를 수성했지만 직전 방영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추적자'는 손현주 김상중의 명품 연기 속에 빠른 전개로 향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갈수록 높여가고 있는데 비해, '빛과 그림자'는 연장이 결정된 이후 여러 부분에서 긴장감이 떨어졌다. 이에 두 작품의 시청률 간격이 점점 좁혀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추적자' 및 '빛과 그림자'와 같은 시간 대 방영된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빅'은 직전 방송분보다 0.6%포인트 오른 8.2%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18.9%, '추적자'는 11.5%, '빅'은 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추적자'는 방송 7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