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데뷔 후 첫 일본 콘서트를 연다.
아이유는 9월17일 일본 도쿄포럼A홀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유 프렌드십 스페셜 콘서트 가을 2012'를 개최한다. 일본 진출 6개월 만에 갖는 첫 해외 단독 콘서트다.
현재 전국투어를 진행 중인 아이유는 5000석 규모의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정식으로 만나게 됐다. 아이유는 지난 3월 클래식 전문 공연장으로 알려진 오차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 바 있다.
지난 3월 '좋은 날'(Good Day)로 오리콘 싱글 차트 8위에 진입하는 등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아이유는 자신의 또 다른 히트곡으로 다시 한 번 일본 시장을 공략하게 됐다.
아이유는 4월부터 일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첫 해외 활동을 펼쳐왔다. 현지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는 아이튠즈 일본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반응을 얻었다.
한편 아이유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EMI뮤직 재팬은 일본 최대 규모의 음반사 중 하나로, 우타다 히카루, 시이나 링고 등 일본 가요계를 휩쓴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대형 음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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