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장규성 감독, 이하늬 앞에 무릎꿇다"

이경호 기자  |  2012.06.26 12:30


여배우 이하늬 앞에 장규성 감독이 무릎 꿇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하늬는 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제작보고회에서 홍일점으로 영화에 참여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하늬는 이 자리에서 "주지훈씨가 저를 질투했다"며 "촬영장에서 제가 홍일점이다 보니 장규성 감독님이 잘 챙겨주셨다. 그 모습을 보고 폭풍 질투했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이하늬에 말에 "감독님의 차별이 컸다"며 "이하늬씨가 촬영 현장에 처음 온 날 감독님이 이하늬씨 의자에 앉았다. 감독님이 그 앞에서 한 쪽 무릎을 꿇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보고 이렇게 차별해도 되냐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주지훈의 질투 고백에 이하늬와 감독은 이를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지훈과 이하늬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코믹 사극으로 배우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관객들이 재밌게 관람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갑작스런 세자 책봉에 겁먹은 충녕(주지훈 분)이 궁에서 도망가 그와 닮은 노비 덕칠이 대신 충녕 행세를 하게 되는 이야기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6. 6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