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구자철(FC 아우크스부르크)이 20's 초이스 스포츠 스타상을 수상했다.
구자철 선수는 28일 오후 7시 반얀트리 서울 야외 수영장에서 열린 엠넷의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20's 초이스 스포츠 스타상을 탔다.
구자철은 영상편지를 통해 "기쁘다. 20대의 젊음을 축구를 통해서 느끼고 있다. 축구가 지금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 여러분들도 20대에 가장 좋아하는 일, 행복한 일, 그 일에 미쳐서 20대의 추억을 하나라도 더 만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 스타상에는 손연재, 정창성, 구자철, 박찬호, 강정호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은 20's 초이스는 한 해 동안 20대들이 열광한 스타들 및 이슈들에 상을 주는 엠넷 주최의 국내 대표 여름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0개 부문에 대해 시상이 진행됐다. 국내외 팬들이 직접 참여한 사전 온라인 투표, 리서치 조사 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기자 매거진 에디터 음악PD 대중문화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 점수 등을 합산해 각 부문 최종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