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글슈아'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바다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N 오디션프로그램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하 '글슈아')에서 참가자들 앞에서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예선인 글로벌 캠프 1차 미션 무대를 마치고 팀의 존폐여부가 결정된 가운데 태국 모델 출신 '뿐'을 비롯해 총 5명의 탈락자가 발생하자 바다는 아쉬운 마음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며 탈락자들을 위로했다.
바다는 제작진에게 먼저 참가자들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혀 참가자들을 한강에서 만나 자신이 가수의 꿈을 키울 때처럼 마라톤을 시키는가하면 목에 좋은 수세미즙을 챙겨주는 등 따뜻한 심사위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혹독한 운동에 지친 참가자들과 함께 앉아서 치킨을 먹는 등 적극적으로 참가자들에게 애정을 보여 왔던 터라 탈락자 발생에 더욱 마음 아파했다.
특히 바다는 "태국에 있는 부모님을 실망시켜 드려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눈물짓는 '뿐'의 눈물에 더욱 안쓰러운 눈물을 흘려 주변까지 숙연케 만들었다.
제작진은 "다른 심사위원들도 마찬가지지만 바다가 아이돌 그룹 출신이다 보니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자신의 연습생 시절 생각과 그때의 부모님 생각이 나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한편 28일 '글슈아' 7회에서는 극찬의 연속이었던 시니컬즈의 'UGLY'를 비롯해 글로벌 캠프 1차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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