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이 영화 '두개의 달'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두개의 달'(감독 김동빈) 언론시사회에서 김지석은 '두개의 달'의 흥행을 기원하며 최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곧 개봉할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언급했다.
지난 3월 제대한 김지석은 전역 후 첫 영화로 '두 개의 달'을 선택했다. 그는 '두개의 달'에서 28살 청년 윤석호 역을 맡았다.
김지석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했고 곧 배트맨이 돌아온다. 나도 제대 후에 2년 만에 돌아 왔다. '맨'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나도 국방의 의무를 채우고 돌아온 만큼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만 도와주세요"라고 말을 마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의문의 집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세 남녀가 기묘한 일을 겪으며 서서히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링' '레드아이'를 연출한 김동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지석 박한별 박진주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오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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