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의 친정어머니 이옥순씨가 딸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옥순씨는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김연자와 함께 출연해 이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옥순씨는 "재일교포 2세였던 사위와는 대화가 안 통했다"며 "말만 통한다면 가만 안 둘 거다"라며 억울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옥순씨는 "딸 김연자에게 사위는 공연 활동비도 아주 적게 줬다"며 "공연 기간과 상관없이 늘 같은 액수를 줬다"며 분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김연자는 결혼 30년 만에 이혼을 결심한 후 첫 심경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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