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준비로 여념이 없는 비스트의 근황이 깜짝 공개됐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비스트는 최근 세계적인 안무가 로버트 스테인바흐(Robert Steinbacher)와 극비리에 만남을 갖고 오는 9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 예정인 '비스트 바디아트' DVD 촬영을 진행했다.
로버트 스테인바흐는 세계적인 팝스타 재닛 잭슨과 토니 브랙스톤의 공연 안무를 담당한 실력파 안무가. 동시에 전 독일 국가대표 체조 선수이자 운동심리 치료사로 유럽과 미국 등 15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럽 글로벌 피트니스 '바디아트(bodyART™)'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비스트 역시 세계적 안무가로 이름을 날린 로버트와 함께 새 앨범의 안무 동작을 보여주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본 촬영에 들어가자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자세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의논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은 "첫 인상과는 달리 작업할 때는 굉장히 섬세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멤버들 모두 놀랐다'며 "로버트가 우리를 위해 새롭게 짜온 안무들을 즉석에서 알려주었는데 보기보다 파워를 요하는 동작들이 많아 처음에 따라가는데 애먹기도 했지만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바디아트(bodyART™)는 자연을 근간으로 한 동양적 사상의 요가 위에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다양한 형태의 운동방법을 접목시켜 만든 보다 파워풀하고 유산소적인 운동 프로그램으로 로버트 스테인바흐가 지난 1998년 독일에서 창시한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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